아이오나 강화순례길

알림

선수리 교회는 한국전쟁 이후 평안 순천에서 목회를 하다 고향으로 돌아온 주장훈 신부가 1953년 설립한 교회이다. 전해지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새벽이면 매일 이웃마을로 기도를 다니는 며느리가 걱정되어 시아버지가 몸소 지었다고 한다. 이후 내리 손갑룡신부가 선교를 도와 오다가 당시만 해도 이곳은 온갖 미신이 횡행하던 곳이어서 결국 1965년 교회가 폐쇄되었다가 24년 후 영등포교회와 강화교무구의 노력으로 복원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65년 옛 성당.

1989년 새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