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성공회 12교회

강화도에서 성공회는 특별하다. 강화도에 기독교의 첫발을 딛은 것이 성공회였고, 성공회는 선교 초기부터 강화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그래서 강화도 근현대사를 이야기할 때, 성공회를 빼놓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강화 선교초기 강화도에는 26개 교회와 1개 서당, 9개의 학교가 운영되었다. 그러나 격동의 근현대기를 지나면서 현재 12개 성공회 교회가 강화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고 있다. 대한성공회 한국관구>서울교구>강화교무구로 분류되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사회복지단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